|
|
|
작성일 : 13-04-23 10:27
|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540
|
열은 대부분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또는 그밖에 다른 여러 종류의 병원체가 몸에 침입해서 병을 일으킬 때 생깁니다. 그렇지만 신생아의 경우 병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열이 나는 수가 있습니다.
신생아는 체온 조절이 미숙하기 때문에 주위 환경의 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아기를 너무 더운 아랫목에 놓고 이불로 꼭 싸둔다거나, 옷을 너무 두껍게 입히면 체온이 많이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신생아를 꽁꽁 싸두는 경향이 있다보니 자연히 과온에 의해 발열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옷을 좀 벗기고 잠시 기다리다 보면 열은 자연히 떨어지게 됩니다.
신생아가 아무런 병이 없는데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했거나 그밖에 다른 이유로 탈수가 되어 고열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탈수열이라고 합니다.
신생아 탈수열은 생후 2~4일 사이에 잘 나타나며, 특히 모유를 먹이는 아기 중 모유 분비량이 부족한데도 보리차 등으로 따로 수분 공급을 하지 않아 수분 결핍이 생겼을 때 잘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분 공급만 해주면 곧 열이 내립니다.
출처 : 우리아기 주치의
|
|
|
|
즐겨찾기추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