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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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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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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는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식중독입니다. 요즘처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아기 키우는 데에도 적극적인 엄마들이 대부분인 세상에 무슨 식중독이냐구요?
예전보다 많이 줄어든게 사실이긴 하지만 아직도 식중독은 가장 흔한 질병 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수입식품이 늘어나고, 외식이 잦아지면서 또 회사나 학교 등의 단체 급식이 많아지게 되면서 식중독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식중독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식중독이 계절을 타는 질병이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물론 여름철은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음식물이 부패하거나 나쁜 병균이 번식하기 좋은 계절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식중독은 여름철에만 발생하는 병이 아닙니다.
집에서 개나 고양이, 새 등을 키울 경우 애완동물이 옮기는 캠필로박터에 의해서도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닭고기에 잘 번식하는 캠필로박터는 냉장고에서는 잘 죽지 않고, 냉동 시키거나 끓여야 죽는 균입니다.
아기에게 먹이는 닭고기야 대개의 엄마들이 잘 끓여서 주고 있겠지만 뜻밖에도 닭을 만지던 손이나 행주, 다른 음식물 등을 통해서도 옮겨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 우리아기 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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