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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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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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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오는 엄마들 중에 돌도 채 안 된 아기가 어른들 옆에 와서 밥을 넙죽넙죽 받아먹는다며 걱정하는 엄마가 있습니다.
실제로 돌이 안 된 아기는 밥처럼 단단한 음식을 제대로 잘게 자르거나 부드럽게 갈아 삼키는 저작능력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물이나 국에 말아서 그냥 꿀꺽꿀꺽 삼키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저작 훈련도 전혀 할 수 없고, 입에 머무는 시간이 적으니까 소화에도 문제가 생기기 쉽죠.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영양 부족입니다. 밥을 국이나 물에 말아 먹으면 영야의 고른 섭취가 어렵기 때문이죠.
어른이 식사할 때 아기가 자꾸 밥을 달라고 하면 식사시간을 달리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출처 : 우리아기 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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